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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LIFE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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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생명나눔, 5월 16일 '제7회 희망나눔 축제' 개최
[팜뉴스=우정민 기자] 안산 석호공원에서 열린 제7회 난민 희망나눔축제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무국적 고려인 등 국내외 다문화 취약계층 1800여 명이 모였다.
(사)글로벌생명나눔, (사)미래안산, ㈜약사신문이 함께 지난 16일 개최한 이번 축제는 전쟁과 이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를 풍성하게 만든 것은 생활 필수품과 제품을 제공한 여러 기업과 단체의 후원이었다. 국내 제약사인 동국제약, 동화약품, 신신제약은 매 행사마다 필요한 물품을 빠짐없이 후원해왔다. 이번에도 난민 가정에 쓰일 품목들을 대거 지원하며 ESG 경영을 현장에서 실천했다.
프롬바이오, (사)지미션, 동아오츠카, 한미약품, 알피바이오, 애터미 등 다수의 기업과 기관도 나눔에 동참했다. 의류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잡화는 물론 아동용 장난감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카페트까지, 난민과 다문화 가정의 실생활에 직결되는 품목들이 맞춤형으로 전달됐다.
문화 행사와 지역 단체의 지원도 이어졌다. 안산빛나교회가 지원한 색소폰 연주와 부채춤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이끌었고, (사)평화여성회 등 여러 단체도 운영 전반에 손을 보태며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힘을 더했다.
매회 빠짐없이 참여해온 협력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도 축제를 이어가는 동력이 됐다.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은 후원자들로부터 기부받은 의류와 신발, 아동 영어 도서, 기저귀, 아기 띠 등 유아용품을 글로벌생명나눔을 통해 난민들에게 전달했다.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직접 방문한 배분사업팀 봉예주 간사는 “해외 다문화 계층이 가진 복합적인 욕구를 깊이 체감했으며, 앞으로도 수요와 공급에 맞춰 더욱 세심하게 보완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물품 지원과 함께 의료 케어 봉사도 진행됐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헬로케어’ 학생들은 부스를 마련해 난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며 건강 상태를 살폈다.
박세진 헬로케어 회장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다문화 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이분들이 우리의 이웃임을 인식하여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생명나눔은 개발도상국의 긴급 재난 구호와 전염병 대응, 공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인프라를 무상 지원하는 국제 의료구호 전문 NGO다. 캄보디아, 시리아,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39개 개발도상국 정부의 요청을 받아 21개국에 60차례에 걸쳐 7580만 달러(1060억 원)를 지원했다. 국내에서는 해외난민과 다문화 가정, 지방자치단체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군부대 위문물품 전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신언항 글로벌생명나눔 이사장은 “전쟁 등으로 고통받는 해외 난민 및 국내 취약계층 국민들께서 용기를 얻고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시기를 희망한다”며 꾸준한 후원을 보내준 기업과 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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